어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측 정상은 남북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며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한다는 3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특히 비핵화, 정전협정, 3자 또는 4자회담이 선언문에 실리면서 그 중요성이 더 할 나위없이 크게 됐다.
남북 평화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특히 우리나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화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투자 유치가 가능해짐은 물론이고 무역과 건설 업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그야말로 남북 평화를 통한 한반도식 뉴딜정책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 남북평화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걸림돌이 있는데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잡음이 나오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 속도를 빨리 내는 것이다.
관련 당사자들이 쓸데없는 생각하기 전에, 왈가왈부할 시간도 없게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김여정 부부장의 부서에서 '만리마 속도전'이라는 말을 만들었다"며 "남과북의 통일의 속도로 삼자"고 말했다. 이에 임종석 비서실장도 "살얼음판을 걸을 때 빠지지 않으려면 속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남북 양측 모두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속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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