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6.

성룡 영화 같던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


권상우 주연의 코믹 휴먼 액션 영화. 


주인공은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국정원의 요원으로 발탁돼 활동하다가 끊임없는 암살작전에 지쳐 자신의 꿈이었던 만화가가 되기 위해 사고사로 위장한 채 새 인생을 살게 된다.


물론 만화가의 길은 배고팠으니 인기 없는 만화 작가였던 그는 집에선 마누라에게 구박받고 딸에겐 동정받으며 고달픈 삶을 살게 되는데, 술김에 자신이 암살요원시절이었던 때를 만화로 그려내고 취해 자고 있는 주인공 몰래 와이프가 그걸 업로드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인기는 수직상승하지만 국정원과 테러단체 양쪽에서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성룡, 주성치 영화의 코믹 액션이 떠올라 재밌게 봤다. 줄거리 자체도 재밌고 중간중간 보여주는 코믹함도 괜찮아서 부담없게 감상할 수 있었다.


동명의 할리우드 액션영화가 있는데 그건 한없이 진지한 액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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