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9.

이언주 전 의원의 행방은 어디로? 용인갑에서 제외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에서 전략선거구 발표가 있었는데 이언주 전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고 평해졌던 용인갑에서 이언주 전 의원이 빠졌다.


전략공천위원회에서는 용인갑을 경선지역으로 발표하고 권인숙 이상식 이우일 등 3명을 경선 후보로 발표했다. 이언주 전 의원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당대표가 직접 영입한 만큼 이언주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어떤 지역이든 출마할 가능성이 짙은데 이번 용인갑 발표에서 제외됨으로써 광명을 지역에 오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명을 지역 역시 전략선거구로 지정되어 당에서 제한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후보를 추려 발표할 예정인데 현재는 기존 지역구 의원인 양기대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인 양이원영 의원이 맞붙고 있다.


양기대 의원은 이낙연 전 총리와 동아일보 시절 같이 재직하며 동고동락했던 사이로 이재명 당대표와는 정치적 대립각을 세워왔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간판을 걸고 출마하기는 어려울 거란 우려가 있다.


양이원영 의원은 녹색당 지지선언을 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했던 전력이 있고, 여가부를 옹호하는 성향을 내보인 데다, 노인들에게도 똑같이 1표를 주는게 불합리하다는 주장을 펼쳤던 적이 있어 본선 경쟁력이 의심받고 있다.

댓글 쓰기

Whatsapp Button works on Mobile Device only

Start typing and press Enter to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