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

해결사 갓대훈 또 해냈다 외쳐 갓대훈





역시 이대훈. 믿고 보는 갓대훈. 어려운 상황을 뚫어주는 갓갓대훈대훈.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남자. 오늘도 이대훈이 해냅니다.
때려도 때려도 뚫리지 않던 골망을 한 방에 흔들어 버리는 미쳐버린 슛. 후반전 2분 남기고 얻어낸 프리킥 상황. 미쳤다. 미쳤어. 이거 보면서 환호성이 절로 터졌다. 진짜 저 휘어들어가는 궤적 좀 보소. 소름 돋는 최고의 해결사 이대훈. 


멋있는 건 다시 봐야지.







이대훈의 이 골이 아니었으면 승부차기로 가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었던 상황. 결정적인 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짓는 뭉찬 최고의 선수 이대훈.






소름돋는 마무리 슛에 모두가 기뻐했다.






사실 경기 중에도 이미 미친 테크닉을 보여주며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수비진에 둘러 쌓인 상태에서 무리한 패스를 받았지만 그걸 바로 어깨로 밀어서 공간으로 돌리고 김준현에게 기회를 만들어 준다. 이걸 어떤 수비가 예상하겠냐고.


그리고 오늘의 박태환...



김준호가 송곳같이 찔러 준 볼을 그대로 날려버리고..



노마크 오픈 찬스에서 매가리 없는 슛을 날리며 키퍼에게 볼을 쥐여준다.



이장군 김요한에게 전달됐어야 할 볼인데 상대 키퍼에게 전달.

결정적인 기회 마다 번번이 똥볼을 차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경기를 아슬아슬한 상황에 이르게 만들었다. 골 결정력이 너무 떨어지는데 스피드도 떨어지고 박태환이 너무 구멍이다. 모태범은 스피드가 있어서 수비를 보더라도 공격까지 치고 올라올 수 있으니까 활용성이 있는데 박태환은 몸싸움도 약해서 수비도 보기 힘들고 공격은 계속 이 모양이니 쓸모가 없다. 저 자리에 이번 경기에서 빠진 레슬링 김현우가 있었으면 경기 흐름이 완전히 다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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