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9.

캬 역시 어쩌다 FC는 갓대훈 보는 맛에 봅니다




수비수 사이에서 정확한 슛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갓대훈.
역시 갓대훈이다 갓대훈.
갓대훈 아니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골.





모태범의 경우.. 이대훈 때와는 다르게
수비수 하나 없이 완전히 오픈된 상태로
정말 완벽한 찬스였는데도
그냥 골 찬스를 허공에 날려버린다.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닌데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홈런 때리는 모습에 속이 터진다.



그래도 안정환 감독이 안에서 뛰었던 만큼
밖에서 지시만 하면서 보던 시야와는 다른 것들을 경험했던 것 같다.

이번 경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어쩌다 FC가 한층 더 발전된 플레이를 하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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